구로 '다이어트약 성지' 의원 경찰 수사…마약법 위반 혐의
다이어트 약을 과다 처방한 혐의를 받는 구로구 소재 병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2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로구에 위치한 A의원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의원은 다이어트 약 중 하나로 처방하는 식욕억제제(디에틸프로피온) 등을 과다 처방한 혐의를 받는다. 마약류관리법상 디에틸프로피온은 오남용을 막기 위해 관리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다.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수사의뢰로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이 의심되는 병·의원을 발굴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부터 주가 2배 이상 뛴다" 데이터센터 지을때...
AD
A의원은 인터넷 상에서 '다이어트 3대 성지 중 한 곳'이라고 불린다. 이른 아침 문을 열기 전임에도 A의원 문 앞에는 내원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긴 대기줄이 만들어져 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