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동포 만나 "미래로 전진하는 한미동맹 만들 것"
"양국은 국제사회 연대를 실천하는 최상의 파트너"
재외동포청 언급하며 "질적, 양적으로 성장시킬 것"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동포들을 만나 지금의 한미동맹을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6월 출범이 예정된 재외동포청을 언급하며 "한인 네크워크를 질적, 양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금의 한미 동맹에서 더 나아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열린 워싱턴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 꽃다발을 전달한 화동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한인 이민 역사 120주년, 그리고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데 대통령 내외의 방미가 정말 중요한 자리라 생각한다"는 유미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 부인의 환영사로 시작한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은 "미국이 올해 7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양국이 자유와 인권 그리고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근간으로 국제사회의 연대를 실천해 나가는 최상의 파트너라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한미동맹의 발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의 동맹에서 더 나아가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이라는 획기적이고 역사적인 이정표를 만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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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 박사와 이승만 대통령을 언급하며 "워싱턴 지역은 19세기 말에 서재필 박사가 의학을 공부한 곳, 이승만 대통령께서도 임시정부 군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대한민국 건립의 초석이 된 유서 깊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치의 중심에 계신 워싱턴 동포 사회가 앞으로도 재미 한인의 권익 신장과 한미 관계 발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는 얘기로 "정부도 재외동포청을 중심으로 전 세계 750만 한인 네트워크를 질적 양적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동포 여러분과 모국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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