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 화력을 집중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제작용 장비·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벤처 육성 전문시설로 조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별 그린바이오 산업동향과 비전 분석을 토대로 전국 권역별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을 추진한다.


도는 예산군 삽교읍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부지 165만㎡ 내 1만2697.5㎡에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목표로 한다. 해당 부지는 최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추진했던 곳이지만 농지 잠식 우려 등으로 선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충남의 바이오산업 규모는 전국 대비 비중(생산액 12.91%·부가가치 11.78% 등)이 높은 편으로 관련 산업 내에서 건강기능식품 품목이 차지하는 비율은 50% 내외로 가장 높다.?


성장 추이에서도 2017년 이후 생산·부가가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전국 대비 비중은 감소해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 여건을 고려한 바이오 융합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에 도는 예산군과 내포역 주변에 천연물 소재 콘셉트로 약초생산 전용 첨단농장(생산)과 공공바이오파운드리(연구·시험생산) 등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13일 예산군, 충남농업기술원, 충남테크노파크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충남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인적네트워크 교류, 산업화 연계방안, 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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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북은 2021년, 강원과 경북은 지난해 각각 그린 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 성공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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