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학 중 증원 희망 대학 + 신규 희망 대학
선정자 21일 발표

농림축산식품부가 '천원의 아침밥' 참여 희망 대학을 추가 모집한다. 사업 규모를 2배 이상 늘리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6일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신청받고, 서류를 검토해 21일까지 발표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1식 기준 학생이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을 매칭하고,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한다. 정부가 지난달 올해 지원 인원을 당초 69만명에서 150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 중인 고려대학교 학생식당의 식단.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 중인 고려대학교 학생식당의 식단.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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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전국의 야간대학, 사이버대학, 원격대학을 제외한 모든 대학(360여 개교)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 대학은 신청서와 함께 모집 공문에 첨부된 서류(학교소개서, 운영계획서 등)를 작성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전자공문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선정된 41개교는 당초 신청인원 대비 증원을 희망할 경우 추가 모집에 별도 신청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선정 과정에서 사업 운영 계획, 참여일수, 참여의지 및 여건, 자체 운영방안, 학교 전체 학생 수 대비 신청 식수인원 산정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선정 대학은 올해 사업 기간(4월 24일~11월 30일) 정해진 식수인원에게 아침식사를 천원에 제공해야 하고, 쌀 소비 확대라는 사업 취지상 밥이 포함된 일반 식단을 제공하거나, 국산 쌀을 활용한 쌀빵, 쌀 시리얼, 쌀국수 등 간편식단을 제공해야 한다. 부실식단 제공 방지를 위해 편의점 김밥, 컵라면 등의 가공제품 제공은 지양한다. 농식품부는 현장점검, 학생 대상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아침밥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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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전국의 많은 대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한 만큼, 대학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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