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 ‘2023년도 새내기 문화제’가 지난 20일 대학 극장에서 3년 만에 막을 올렸다.
부경대와 총학생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23학년도 신입생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4일간 단과 대학별로 진행된다.
부경대는 2019년까지 예비대학 등 신입생 대상 행사를 해마다 대면으로 개최해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올해 행사 첫날인 이날에는 오전 경영대학, 오후 환경 해양대학 소속 신입생들이 참가했다.
행사는 학교 소개와 학사제도 등 안내, 학교 생활정보 안내, 단과대학과 학부(과) 보직자·학생자치기구 소개, 동아리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부경대는 이어 21일에는 공과대학, 22일 자연과학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23일 정보융합대학, 수산과학대학을 대상으로 행사를 연다.
이동규 총학생회장은 “신입생을 직접 만나는 행사를 오랜만에 열게 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로 선배와 후배, 동기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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