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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성산구, 경남 첫 ‘성산로봇 주무관’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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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방역, 서빙’ 담당 AI로봇 주무관을 임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청사 내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업무환경 구축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내, 방역, 서빙’의 임무를 수행하는 총 3대의 로봇을 경남 최초로 ‘성산로봇주무관’으로 임명한다.


성산구는 지난 1월부터 관련 업체들과 협업해 인공지능 기술력을 지자체 업무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왔으며 그 결과 이번 시범운영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구청은 총 3대의 로봇을 청사 내 배치해 방문객 및 구민들에게 스마트행정서비스 및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청이 경남 최초로 ‘성산로봇주무관’으로 운영한다.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청이 경남 최초로 ‘성산로봇주무관’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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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로봇 1호인 ‘안내로봇’은 시설안내 및 길찾기 서비스를, 2호 ‘방역로봇’는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이후 구민들이 안심하고 구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서비스를, 3호 ‘서빙로봇’은 청사 내 실버카페에서 이용자들에게 음료서빙을 담당한다.

행정기관 내 로봇 도입은 경상남도 지자체 내 최초사례이다. 민간영역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로봇기술을 공공행정분야로 확대해 적용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 중 문제점 및 돌발상황을 점검하고 개선해 내년 정식 도입을 준비할 예정이다.


구청은 이번 시범운영을 위해 창원특례시에 위치한 기업들과 협업함으로써 4차 로봇산업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로봇산업의 인지도 상승 및 사업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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