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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인가구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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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1주년 맞아 기념행사 열고 지난 성과 돌아보는 시간… 3000여 명 다녀가며 성황

유명작가 이랑이 ‘좋아서 하는 일도 돈은 필요합니다’란 주제로 북토크도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근 5년간 강동구 1인 가구 수는 전체 가구 수의 37.3%를 차지할 정도로 급증하고 있다.

이것은 비단 강동구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사회적 현상으로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1인 가구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 지난해 1월 ‘강동구 1인가구 지원센터’를 일찌감치 개소해 운영해 오고 있다.


주거, 건강, 안전, 사회적 고립지원 등 각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사업을 펼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강동구 1인가구 지원센터’는 지난해에만 3000여 명이 다녀가며 어느새 1주년을 맞이했고, 오는 23일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강동싱글 참, 좋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1주년 기념행사는 사업추진 현황과 성과보고, 참여자들의 활동영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1부 행사에 이어 작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이랑의 유쾌한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이랑 작가를 초빙해 ‘좋아서 하는 일도 돈은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혼자서 주거와 생계를 책임지지만 불안정한 위치에서 인생 고민이 많은 1인 가구 세대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해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 1인가구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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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천호동 아우름센터(구천면로 297-5) 2층에 자리하고 있는 ‘강동구 1인가구 지원센터’는 1인 가구의 세대별 니즈(needs)와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모임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심리상담 서비스, 생활편의시설 등을 제공해 현재까지 약 8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하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문화여가 프로그램 ·심리상담 프로그램, 커뮤니티 지원사업, 생활편의 제공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중 ‘스마트 공유주방’을 활용한 혼밥 프로젝트는 타 자치구 우수사례로 널리 알려져 지금까지 13개 기관이 벤치마킹을 다녀가기도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장년·노년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발굴해 더욱 많은 1인 가구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이용 할 수 있고, 1인 가구가 아니더라도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준회원으로 가입해 일부 시설 및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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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경영난 겪는 소상공인 1.5% 저리 융자… 최대 1억

부동산 담보 1억원, 보증서 발급 종로구민 5000만원, 타 지역 거주자 3000만원까지...24일까지 접수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나날이 높아지는 금리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지원 규모는 10억원이며 대출금리 1.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은행 여신 규정상 신용·담보가 있는 업체에 한해 융자가 가능하다.


한도는 부동산 담보 시 1억원,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을 통한 융자는 종로구민 5000만원, 타 지역 거주자 3000만원 이내다. 융자금은 시설·운전자금이나 기술개발자금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대상은 ▲구 관할내역 내 공장을 두고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자 ▲창업보육센터 입주자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다. 유흥주점,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을 포함한 융자제한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우리은행 종로구청지점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상담 뒤 사업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 소재지 증명서류 등을 오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융자금이 조정되거나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대출 후 처음 제출한 용도와 다르게 기금을 사용한다고 인정되면 회수 조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생활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저리 융자를 통해 경제 불황, 고금리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에게 든든한 기댈 언덕이 돼 주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강구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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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공간 무료”…은평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오는 19일까지 모집…최대 3년간 창업 공간 무료 지원

AI, 정보통신, 바이오헬스, 친환경 기업 우대

인터넷 등 사업환경, 창업교육과 컨설팅 제공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은평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창업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가 마련한 ‘은평창업지원센터’는 창업기업의 입주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상 4층 전체면적 365.87㎡ 규모로, 내부에는 입주 공간, 회의실, 스튜디오 등 창업 공간이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 공간은 1인석 6개, 2인실 6개, 4인실 1개다. 입주 기간은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총 6개월이다. 이후에도 매 1년 연장심사에 통과하면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임차료는 무료며, 소모품 관리비는 1인당 월 1만 원이 발생한다. 입주기업에는 인터넷, 유선전화, 개인 사물함 등 기본적인 집기 비품을 제공하며, 창업 멘토링과 창업 교육도 지원한다.


입주 대상은 예비창업자 혹은 은평구 소재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다. 다른 지역 창업기업은 본점을 은평창업지원센터로 이전해야 하며 AI, 정보통신, 바이오헬스, 친환경 분야 기업을 우대한다.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른 지원 불가 사업은 제외된다.


입주 희망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목적, 기술성, 사업성, 경영 능력 등을 평가해 입주기업을 선발한다. 결과는 오는 27일 발표하며, 내달 2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신청 서식 등은 은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은평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제2 벤처 열풍이 도래한 가운데, 이번 모집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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