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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야간 보행자 사고 예방 ‘안심등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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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호횡단보도 시설 개선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시민이 야간에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사업’을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횡단보도 안심등불 사업은 지난해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보조금 지원으로 관내 2개소를 시범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창원시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야간에 운전자 시인성 확보와 횡단보도 내 교통사고에 대한 적극적으로 대응해 ‘야간 비신호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22년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 사례.

2022년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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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교통사고분석시스템 ‘TASS’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창원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총 52명 중 ‘횡단 중’ 사망자 수는 14명으로 전체 사망자 수 약 26.9%를 차지했다. 특히 횡단 중 사망자 수 야간(오후 6시∼다음날 오전 6시)에 발생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14명 중 10명으로 매우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시비 1억원 확보해 창원시 관내 비신호 횡단보도 사고다발지점 및 구청별 수요조사를 통해 총 26개소 지점을 선정,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순길 교통정책과장은 “횡단보도 안심등불 설치 사업을 통해 야간에 비신호 횡단보도 보행환경 개선으로 보행자 유무와 상관없이 횡단보도의 인지성을 높이고 횡단보도 보행사고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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