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옛 제2국제여객터미널 [사진=연합뉴스]

인천항 옛 제2국제여객터미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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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옛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의 임시 활용을 위해 임대 사업자 공모를 다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임대 대상은 인천 중구 항동7가 터미널 건물(1만 1257㎡)과 부지(4만 792㎡)로, 오는 14일 전자입찰 후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터미널 건물의 주 용도는 운수 시설이지만 낙찰자 선정 후 임차인이 제출한 활용계획서에 따라 시설 용도를 변경할 수 있다.


다만 부지는 내항재개발사업 대상지로 인천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구역에 지정돼 있어 시설물의 허용 용도는 문화·업무·방송통신 시설 등으로 제한되며 부지에 한해 주차시설 용도가 허용된다. 물류·제조시설 등의 용도는 허용되지 않는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내항 재개발 사업 추진 상황에 따라 1년씩 추가 연장될 수 있다.


입찰 예정가는 건물과 부지에 대해 각각 국유재산법을 준용해 공시지가의 5% 요율을 적용해 산정한다. IPA는 입찰 참가 의향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일 현장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IPA는 지난 5∼7월에도 터미널 임대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7차례 유찰 끝에 불발된 바 있다.


옛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은 2020년 6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이후 뚜렷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현재까지 유휴상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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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설은 지난해 항만보안구역과 육상항만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임대할 수 있게 됐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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