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2개월만에 부활’ 日 방한 전세기…아이돌 시로마 미루 온다
요미우리·아사히 등 언론사와 한큐 등 현지 여행사 참여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코로나 이후 일본발 방한 전세기가 뜬다. 전세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 지 3년2개월만의 비행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오사카-제주 노선 전세기 운항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운항은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 티웨이항공의 공동 추진을 통해 성사됐다. 총 189명 규모의 전세기에는 홍보활동을 위한 인플루언서 118명이 탑승해 한국을 찾는다. 118명의 인플루언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의 사회관계망(SNS) 팔로워는 합산 1000만명을 넘어선다.
이 중에는 일본 아이돌 그룹 출신이자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한 '시로마 미루'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시로마 미루는 "제가 좋아하는 한국의 매력을 일본인들에게 알려 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좋아하고 한일간 우호가 깊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여행에 참가했다"며 "K팝 뮤직비디오와 드라마를 통해 제주도를 알게 돼 꼭 가보고 싶었는데 소원이 이뤄졌다. 제주의 관광매력을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요미우리, 아사히신문 등의 주요 언론매체와 HIS, 한큐교통사 등 여행업체 들도 일정에 참여, 제주의 매력 있는 관광콘텐츠를 취재하고 상품 개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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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이번 전세기 운항이 일본시장 대상 제주 관광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향후 일본발 제주 정기노선이 활발히 운항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례가 없는 인플루언서 대규모 방한으로 한국관광 관련 바이럴 마케팅 등을 활용하여 현지 이슈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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