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 앞 상봉10구역, 498가구 규모 아파트 들어선다
서울시,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 개최 결과
상봉재정비촉진지구 계획 변경안 수정가결
촉진지구 주거비율 완화로 총 498가구 공급
이 중 공공주택 116가구는 혼합배치 예정
방과후 초등생 돌봄 시설 '키움센터'도 조성
[아시아경제 황서율 기자] 사업 정체를 겪던 망우역 앞 상봉10재정비촉진구역의 재정비계획안이 통과하면서 498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중 116가구는 공공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26일 서울시는 전날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단, 기반시설, 부대 복리 시설의 위치 및 공동주택 출입구 재검토 등을 건축위원회 심의 시 논의하는 조건이 붙었다.
중랑구 상동동 50-1번지 일원에 위치한 상봉10재정비촉진구역은 경의·중앙선과 경춘선이 지나는 망우역 바로 앞에 있다. 건물 노후화, 열악한 환경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임에도 장기간 사업이 정체됐지만, 이번 결정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상봉10구역은 준주거지역임에도 재정비촉진구역에 적용 가능한 주거 비율 완화로 공동주택 총 49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 116가구는 분양 가구와 차별 없이 혼합배치될 계획이다.
또, 중랑 지역 초등돌봄 기관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사회복지시설 '거점형 키움센터'가 조성된다. 키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특히 '거점형'의 경우 시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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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변경 결정으로 망우역 주변 주택공급뿐만 아니라 주거 여건 및 경관 개선, 사회복지시설 조성으로 지역 아동 편의를 증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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