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가 차기 시 금고 지정을 위한 절차를 시작한다.


시는 24일 일반공개경쟁 공고를 시작으로 차기 시 금고 수행 금융기관 지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차기 시 금고를 맡게 될 금융기관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 시 금고의 약정기간은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된다.


시 금고는 ‘세종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통해 평가 후 지정하게 된다.

평가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 사회 기여도·시와의 협력사업 ▲이밖에 사항 등 크게 6가지로 구분된다.


시는 신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일괄 평가결과 순위에 따라 제1·2금고를 지정할 계획이다.


제1금고는 올해 본예산 기준 1조8600억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제2금고는 4600억원 규모의 특별회계와 기금(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외) 관리업무를 각각 맡아 관리하게 된다.


시는 내달 14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참가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10월 17알~18일 이틀간 제안서 접수한다.


이어 10월 중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평가과정을 거친 후 11월까지 최종 금고 약정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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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준 시 자치행정국장은 “차기 시 금고는 향후 4년간 시 자금을 보다 경제적으로 관리하고 서민을 위한 금융기능과 시민의 납세편의를 증진하는 시정의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시 금고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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