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재주로 놀아볼까, ‘연희’ 찾아온다 … 청배 연희단 산청서 공연
25일 오후 3시 기산 국악당 남사예담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창단 21년을 맞는 전통 연희 전문 공연단 ‘청배 연희단’이 산청을 찾는다.
경남 산청군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 국악당 대밭극장에서 청배 연희단의 ‘원(ONE)’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청배 연희단의 연희는 演(펼 연), 戱(놀 희)라는 의미로 말과 재주를 부려 사람을 즐겁게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01년 창단된 청배 연희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전문 공연단이다.
전통 가무악의 총체적인 예술인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연희라는 문화적 언어로 동시대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목표다.
이들의 대표 공연작품인 ‘원(ONE)’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음악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하나(ONE) 되기를 ‘원(願)’하는 연희 프로젝트다.
이번 산청 공연은 기존의 원 공연에서 체험과 민요 교육 시간을 더해 관객과 연희자가 함께 무대를 만드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은 매주 주말 기산 국악당에서 토요 상설 국악 공연을 열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악을 대표하는 명인들의 공연부터 젊은 국악인들의 재기 넘치는 공연을 매주 주말 감상할 기회인 만큼 많은 분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산청군이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 국악당에서 진행하는 ‘얼쑤! 산&청 힐링 상설공연’의 하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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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 국악당에서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7월 16일~8월 20일 여름철 미운영)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계의 큰 스승인 기산 박헌봉 선생의 유지를 잇는 젊은 국악인과 명인들이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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