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에 여행·교통 89.8% 증가...음식 배달은 주춤
통계청 '2022년 4월 온라인쇼핑동향' 발표
[아시아경제 김정완 기자]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외부 활동이 증가하면서 여행 및 교통서비스와 문화 및 레저서비스 분야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반면 음식 배달서비스 거래액 증가 폭은 역대 가장 작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4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6조45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7561억원(11.9%) 증가했다. 상품별로 보면 가전(-0.5%)은 감소했지만 서비스(27.7%)와 식품(16.8%)은 늘었다.
배달 음식을 비롯한 음식서비스 거래 규모는 전월보다 12.2% 감소하면서 전년동월대비 5.7% 증가에 그쳤다. 여전히 증가세이긴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등했던 추세에 비하면 다소 약해진 모양새다.
서비스 중에서는 여행과 교통서비스 거래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여행과 교통서비스 거래액은 1년 전보다 89.8% 늘어 1조32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월간 기준 지난 2020년 1월(1조5345억원) 이후 가장 많은 거래액이다.
전체 온라인 쇼핑 가운데 상품군 구성비는 음·식료품(13.7%·2조2536억원), 음식 서비스(12.7%·2조892억원), 가전·전자·통신기기(10.0%·1조6396억원), 의복(9.9%·1조6305억원) 순이었다.
4월 온라인 종합몰의 거래액은 10조7012억원, 전문몰 거래액은 5조755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8%, 2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형태별로 보면 온라인몰 거래액은 12조5567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6%, 온·오프라인병행몰 거래액은 3조9003억원으로 전년보다 9.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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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거래 빈도가 대다수인 상품은 음식서비스(97.8%), 이쿠폰서비스(88.6%), 애완용품(84.7%), 아동·유아용품(82.2%)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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