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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보고서

[클릭 e종목]"콜마비앤에이치, 중국 매출 기대감 낮춰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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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콜마비앤에이치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4월 초 개별 인정형 원료 ‘여주’를 소재로 한 혈당 치료제를 출시했고 5월엔 개별 인정형 원료 ‘루바브뿌리추출물’을 소재로 한 여성 갱년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당뇨 치료 시장 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갱년기시장도 ‘백수오’ 사태 이후 뚜렷한 히트작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제품 시장 안착 시 유의미한 실적 기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올해 중국 수출은 기대감을 낮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3월부터 주요 대도시가 봉쇄된 상황으로 상반기 적극적인 영업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강소콜마’를 포함한 중국 매출액은 지난해 700억원에서 올해는 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심 연구원은 “코로나19 이전 빠른 회원 수 증가로 유의미한 실적 레벨업을 기대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덧붙였다.


1분기 회사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08억원, 26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7.5%, 7.4%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식품과 화장품 매출액은 증익에 성공할 것으로 추정된다. 대형마트 PB재품 SKU 확대가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화장품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재고 조정 이슈가 1분기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 수출액은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한 160억원 내외를 전망한다.


심은주 연구원은 “ 콜마비앤에이치 주가는 최근 바닥 대비 33% 상승했다”며 “코로나19 기간 동안 애터미 영업활동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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