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및 관련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과 삭발식을 하고 있다. 이들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놓은 장애인 정책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잠정 중단했던 '출근길 지하철 타기' 시위를 오는 21일 재개한다고 밝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종로구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및 관련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과 삭발식을 하고 있다. 이들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내놓은 장애인 정책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잠정 중단했던 '출근길 지하철 타기' 시위를 오는 21일 재개한다고 밝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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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장애인단체가 장애인의 날인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 양방향 차도 8∼10개를 점거하는 시위를 벌여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 장애인단체는 퇴근 시간대인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여의도역 방향으로 행진을 하다가 여의대로를 점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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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서울 영등포경찰서 경비과는 일반교통방해죄·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에 해당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세 차례 해산명령을 내렸으나 시위대는 해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은 집회 참가자를 향해 "시민을 볼모로 잡아도 되느냐"고 거칠게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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