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18일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할 가운데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 우위를 보이고, 이에 개인이 '사자'로 맞서고 있다. 268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2690선까지 올랐지만 2700을 탈환하기에는 수급의 힘이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11.02P 내린 2685.04(0.41%↓), 코스닥은 2.75P 내린 921.69(0.30%↓)로 장을 시작했다. 불안정한 시장 환경으로 하락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코스피는 2690선까지 낙폭 축소를 시도중이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가 부담이다.

오전 9시17분 기준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477억원, 기관은 655억원가량을 팔고 있다. 이 물량은 모두 개인의 포트폴리오로 유입되고 있다. 개인은 1119억원가량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마찬가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5억원, 157억원가량을 던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652억원가량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의 신세도 말이 아니다. 오전 9시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5% 떨어진 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6만6100원까지 하락하면서 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72%), 네이버(-0.81%), 카카오(-1.05%), 현대차(-0.28%), LG화학(-0.59%), 포스코홀딩스(-1.06%), KB금융(-0.84%), 셀트리온(-0.63%), 카카오뱅크(-1.84%)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57%), 삼성SDI(0.17%), 기아(0.26%) 등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건강관리기술(1.90%), 화장품(1.26%), 가스유틸리티(0.66%), 독립전력생산ㆍ에너지거래(0.61%), 전문소매(0.59%)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인터넷ㆍ카탈로그 소매(-1.71%), 디스플레이패널(-1.54%), 해운사(-1.23%), 전자제품(-1.09%), 가구(-1.05%)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가 발표되는데 특히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3.0% 감소하는 등 지난달 발표 보다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은 국내 증시에 부담"이라면서 "중국 실물 경제지표 발표 및 견고한 미국 경제지표 및 중국의 유동성 공급 관련 영향에 따라 변화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AD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1분기 GDP 성장률과 3월 실물지표 부진이 불가피하고, 매파적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의 기자회견들도 예정되어 있어 이번 주에도 글로벌 금융시장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중국 경기불안 대 추가 경기부양기대(금리 인하 등), 우크라이나 불확실성으로 인한 유가 상승압력 확대 대 중국 수요 불안,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로 인한 유가 하락 압력 확대 사이에서 일희일비하는 장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