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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지난해 매출 3624억원…전년보다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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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지난해 매출 3624억원…전년보다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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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매출이 3624억원으로 전년대비 13%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08억원으로 14.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매출 대비 영업이익)은 약 16.8%로 같은 기간 0.2%포인트 늘었다.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는 매장 매출 기준 1178억원의 실적을 내 전년(585억원)보다 2배 이상(101%) 증가했다. 한류 확산의 영향으로 한국식 치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분이라고 BBQ는 설명했다. 지난해 7월 미국 글로벌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는 BBQ를 ‘500대 외식 브랜드’로 선정하고 이들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5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3분기보다 50% 이상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물류 대란에 따른 물류비용과 치킨 조리에 필요한 각종 원·부재료 가격 상승 등 가격인상 요인이 잇따랐지만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BBQ는 이를 본사가 부담해왔다는 입장이다.


BBQ는 최근 비대면 소비 활성화로 음식 배달 비중이 커지며 배달앱 수수료(중개수수료)와 라이더(배달원) 비용 부담이 늘면서 가맹점의 수익성이 저하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소비자들이 별도의 중개수수료가 없는 BBQ 자사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본사가 전액 부담하는 프로모션을 적극 실행하는 등 가맹점 수익성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사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본사가 전액 부담하는 프로모션을 실행하는 등 패밀리 수익성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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