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과 경찰이 사고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소방관과 경찰이 사고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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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 북구에서 술에 만취한 운전자가 지나가던 10대 남학생을 차로 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0시께 북구 구포동 한 골목길에서 30대 남성 A 씨가 “차량 밑에 사람이 깔렸다”고 경찰에 신고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차량을 운전한 A 씨는 구포동에 위치한 마트의 주차장 차단기를 1차로 부딪힌 후 도롯가에 서 있던 B 씨를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이 차량에 깔려있던 B 씨를 구조해 병원에 후송했지만 밤 11시께 병원에서 숨졌다.

경찰은 A 씨를 밤 10시 20분께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A 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만취 상태로 측정을 불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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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현재 A 씨는 유치장에 입감됐으며 조사 후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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