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택시'를 탄 신라대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신라택시'를 탄 신라대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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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난 교통비 걱정없이 택시 타고 학교 갈래!”


셔틀버스에 학생이 몰리는 시간대, 대학이 택시 통학 서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끈다.

대학 이름은 신라대학교. 이 통학 택시명도 ‘신라택시’라 이름했다.


12일 신라대는 재학생 통학 편의를 위해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신라택시(SILLA TAXI)’를 시범운영한다고 알렸다.

신라택시는 출퇴근 등 교통이 집중되는 아침 시간에 학생들의 통학시간을 줄여주고 셔틀버스를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학생증을 소지하고 있는 신라대 재학생은 이용할 수 있다. 오전 9시에서 10시 30분까지 정문을 통과하는 3명 이상 탑승 택시에 대해 최대 7000원을 준다. 하루 1회만 지원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총학생회와 교직원이 요금 정산 봉사활동을 하며 사업 운영의 타당성을 검증키로 했다. 학생들의 의견도 직접 들을 예정이다.


신라대는 사상과 덕포 지하철역, 캠퍼스를 연결하는 시내 순환버스와 마산과 창원, 진해와 장유, 울산과 양산지역 등 원거리 통학자를 위한 시외 통학버스를 무료로 매일 운행하고 있다.


신라택시 도입으로 학생의 통학이 몰리는 시간대에 셔틀버스 이용 수요가 분산돼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는 이점을 고려했다. 또 안전한 통학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대학 측은 보고 있다.


김충석 총장은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비 부담도 크게 줄어 학생들이 좋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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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최근 학생들이 대학의 각종 지원금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교내 편의 시설과 대학 인근 지역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는 ‘신나는 신라머니’를 6억5000만원 상당 발행하는 등 다방면으로 학생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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