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한 코로나 재택치료, '챗봇'과 상담하세요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재택치료자도 급격히 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행정·치료 역량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제공받지 못하면서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증상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생기더라도 이를 제대로 대처하기 어려워지는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6,3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1.70% 거래량 2,392,733 전일가 47,1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주식자금이 더 필요하다면? 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네이버·카카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서비스 오픈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가 이를 도울 수 있는 챗봇 서비스를 내놨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112만50명에 달한다. 전날 102만5973명으로 처음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1일 2회 건강 관리가 이뤄지는 집중관리군 17만2831명을 제외한 일반 재택치료대상자 95만여명을 대응하는 전화상담·처방 동네 의료기관은 지난 4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7827개소에 불과한 상황이다. 의료기관 수에 비해 재택치료 대상자가 급격히 늘면서 전화 연결이 어려워지고,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재택 방치'라는 불만들이 재택치료 대상자들 사이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다.
서울대병원과 카카오가 이러한 상황을 도울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울대병원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 확산 속에 경증 환자가 대량 발생해 재택치료 수요가 폭증하는 만큼 이를 대비하기 위해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이나 증상 호전을 위해 시행해 볼 수 있는 사항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 마련돼야 한다는 판단 하에 카카오와 손잡고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재택치료 중인 경우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한 챗봇 검진을 통해 중증 감염 및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일반관리군 등 증상에 따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격리 기간 및 격리 시 주의사항 등 격리 안내 정보와 함께 발열, 인후통, 코막힘 등 코로나19 확진 시 나타나는 증상별 치료 안내 권고 사항이 제공된다. 진료 및 검사 가능 병원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재택치료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전후에 필요한 행동 지침 및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 ‘코로나19 FAQ’ 메뉴를 통해 자가진단 외에도 신속항원검사, PCR검사,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 등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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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경험을 기반으로 감염 단계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의학정보와 자문을 제공했다”며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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