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카카오뱅크 하락 매수 기회로…성장성 둔화로 목표주가는 하향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SK증권은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close 증권정보 323410 KOSPI 현재가 25,0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2.46% 거래량 2,392,916 전일가 24,4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증시 심하게 출렁여도 '내 돈' 지키는 업종이 있다 [주末머니] 금감원, 카카오·토스·케이뱅크 소집…"IT 안정성 강화" 주문 케이뱅크 주가 흐름에 찬물 끼얹은 대주주 에 대해 주가 하락으로 상승 여력이 생겼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는 금리 상승과 가계대출 시장 성장성 둔화 등을 고려해 기존 6만40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16% 하향 조정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649억원, 영업이익은 2569억원이다. 각각 전년 대비 32.4%, 109.7% 늘어난 수치다. 연간 당기순이익도 2041억원으로 같은 기간 79.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4% 증가한 3091억원, 영업이익은 109.7% 늘어난 520억원이다. SK증권은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36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570억원보다 낮았다고 짚었다.
SK증권은 카카오뱅크의 지난 실적보다 장기 전략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구경회 SK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카카오뱅크에게 기대하는 것은 지금 당장의 이익이 아니라 향후에 대형 은행들과 제대로 경쟁할 수 있는 고객 베이스를 만드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대출 증가세가 어떻게 진행되느냐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점이 투자 기회라는 게 SK증권의 분석이다. 구 연구원은 "타 은행주들과 달리 카카오뱅크는 하락 폭이 커 상장 초기 수급 요인으로 형성된 버블이 해소된 측면이 있다"며 "카카오뱅크가 비싸다고 생각했던 투자자들에게는 투자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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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장기적으로 카카오뱅크의 장점인 초대형 플랫폼 계열사로서의 메리트와 무점포 수익모델의 우위 등은 증시 환경의 변화와는 무관하게 지속될 이슈"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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