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개발센터 없앤 현대차…전동화 개발에 박차가한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연구개발(R&D)본부 내 엔진개발센터를 폐지하고 전동화 중심으로 연구개발조직을 개편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50,000 전일대비 11,000 등락률 +2.04% 거래량 1,690,524 전일가 539,0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후원 지속…2034년까지 코스피, 7300선 장 마감 '최고치'…6%대 급등 코스피, 장중 7400선 위로…'27만전자' 도달(상보) 는 지난 17일 일명 남양연구소로 불리는 연구개발본부의 조직을 개편하고 주요 산하 조직인 파워트레인 담당을 전동화개발 담당으로 명칭 변경했다.
트랜스미션이나 클러치 등 동력을 전달하는 일련의 기구를 의미하는 파워트레인을 담당하는 조직의 명칭을 전동화개발 담당으로 바꿔 향후 조직의 주요 목표가 전동화 전환에 있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전동화개발 담당의 산하에 있는 엔진개발센터는 아예 없애고, 파워트레인 관련 센터는 모두 전동화 관련 조직으로 전환했다.
또한 배터리개발센터를 신설해 차량 전동화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경쟁력을 키우기로 했다.
이는 연말 인사에서 새로 연구개발본부장을 맡은 박정국 사장의 주도 하에 이뤄졌다. 박 사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제 전동화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며 조직개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의결정단계를 축소하고 효율화 하기 위해 PM(프로젝트매니지먼트)과 제품통합개발 담당 조직을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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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전동화 집중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면서도 "엔진개발센터라는 중간 명칭 하나가 없어진 것은 맞지만 이름만 없어졌고 산하에 있던 엔진 개발 조직들은 다른 센터 산하로 옮겨졌고, 내연기관 개발조직 폐지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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