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왼쪽부터), 김장욱 이마트24 대표,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기홍 한국인터넷PC카페 협동조합장,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조지현 공간대여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정우진 NHN 대표, 공기중 네이버 부사장, 최일규 SK텔레콤 부사장이 출석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왼쪽부터), 김장욱 이마트24 대표,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기홍 한국인터넷PC카페 협동조합장,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조지현 공간대여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정우진 NHN 대표, 공기중 네이버 부사장, 최일규 SK텔레콤 부사장이 출석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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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NHN이 스타트업의 기술을 탈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NHN은 지난달 사내벤처를 통해 간병인 매칭 플랫폼 '위케어'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해당 서비스가 스타트업의 '케어네이션' 서비스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1년 먼저 출시된 피해 기업의 플랫폼과 유사한 점이 많아 회원가입과 서비스 이용기록을 확인하니 NHN 사내벤처 임원 등 다수의 직원의 이름이 간병인과 보호자 회원으로 가입돼있었다"며 "피해 기업이 직접 통화한 NHN 사내벤처 직원은 대학원생이라고 신분까지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권칠승 중기젠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국감에서 "만일 사실이라면 들여다봐야 한다"며 "위법 사항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NHN 측은 "신규 서비스를 준비하며 시장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소 신중하지 못한 면이 있었다"며 "다만 구현된 UX는 인력중개앱의 본질적인 부분을 구현한 것으로, 유사하다고 해서 기술탈취로 연결 시키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라고 전했다.


이어 "서비스 준비 과정에서 미진한 점이 없었는지 다시한번 점검하고 개선조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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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진 NHN 대표는 이날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해 행정기관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책임지고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조직을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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