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토종 민물고기 '대농갱이' 인공 종자 30만 마리 방류
9. 1까지 강원 6개 시·군 하천 방류 예정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메기목 민물고기 대농갱이 종자 30만 마리(5~7cm급)를 도 내 시·군의 서식이 적합한 곳에 방류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내수면자원센터는 이날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횡성군 이리천에 대농갱이 치어(5cm 이상) 5만 마리를, 이후 홍천군(8.24), 철원군(8.25), 영월군(8.26), 평창군(8.27), 원주시(9.1)에 순차적으로 5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 방류는 개체가 줄어드는 대농갱이의 자원증강과 내수면 생태계 보호를 위한 조처로써 방류 2~3년 후에 크기 30cm 전후로 성장해 자원 회복과 내수면 어가에 소득원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대농갱이는 민물고기 중 맛이 좋고 담백해 매운탕으로 인기가 높은 강원도 내수면의 주요 품종이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외래어종 확산으로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어 자원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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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갑 내수면자원센터장은 "내수면 어업인 주 소득 품종의 대량생산·방류뿐 아니라, 아직도 기술 개발되지 않은 우리나라 토종 민물고기의 자원회복을 위한 연구를 통해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종 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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