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위원장은 핀란드의 엠마 테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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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39)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6일 인사이드더게임즈에 따르면 IOC 선수위원인 유 위원은 이날 진행된 선수위원회 투표에서 부위원장으로 뽑혔다. IOC 고위 인사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아져 우리나라 스포츠 외교 신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만큼 책임감을 지니고 열심히 선수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이들을 대변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새 선수위원장에는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에서 동메달을 두 번 목에 건 핀란드의 엠마 테르호가 선출됐다. 표결에서 육상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전설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를 따돌렸다. 앞으로 각 나라 선수위원들을 대표해 IOC 집행위원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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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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