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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생명안전배움터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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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6년 차 맞는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으로 안전한 구민생활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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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추진하며 구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주요 상황에 따라 연령 및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5세에서 7세의 아동에서부터 초·중·고 학생, 기업 및 민간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체험 교육은 엘리베이터 사용과 같은 일상생활 속 위험한 상황에서부터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대비 방법까지 총망라, 소화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에 대비한 상설 프로그램 마련으로 누구나 편리하고 손쉽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는 전국 최초 ‘라이브 안전체험’ 교육을 추진하며 심폐소생술 연출이 가능한 CPR 풍선인형과 모형 소화기 등이 동봉된 체험키트를 신청자에게 직접 배달하며 온라인으로 직접 배워보는 기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93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여 올해는 온라인 교육도 확대해 정규교육으로 구성, 보육교사와 같은 안전의무교육 대상자에게는 하임리히법, 영유아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교육도 운영한다.

또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존수영과 구명조끼 착용법 등에 대한 수상안전체험교육 주말 프로그램도 마련해 계절별 위험상황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은 온마을 체험학습과 연계하여 심폐소생술과 지진, 선박탈출 등을 교육, 대상에 따라 꼼꼼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치한 종합안전체험장으로 구에서 직접 관리·운영하며 심폐소생술, 재난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프로그램을 진행, 지난해까지 상설 및 외부교육을 포함해서 총 4만1822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또 같은해 전국 최초 ‘어린이·청소년 생명안전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안전한 성장을 지원, 올해 지역 내 대학교(한양대, 방송통신대)와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 성동소방서와 연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 차량’도 운영, 최초 시도된 배움터가 가장 안전한 배움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명안전배움터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된 곳으로 구민이 직접 재난 상황을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며 ”생명안전배움터를 통해 구민들이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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