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국방송통신대 총학 회장 강제추행 혐의 수사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검찰이 타 지역 총학생회 임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 전국총학생회장을 수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방송대 전국총학생회장 A씨를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다른 지역 총학생회 여성 임원 2명을 상대로 동의 없이 여러 차례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상대방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만취 상태에서 껴안거나 얼굴과 어깨를 만지는 등 임원들을 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A씨를 수사기관에 고소하고, 학교에도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치고 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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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도 자체 조사를 벌이고 지난달 15일 성희롱·성폭력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행위가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결론냈다. 학교 측은 학생지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준을 논의할 계획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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