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장관,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서 여성정책 성과 공유
장관급 패널 발표·토론 주재
기조연설 여성정책 추진현황 소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등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여성 고용위기 극복 및 회복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 참석해 정부의 여성 정책성과와 양성평등 정책을 소개한다.
14일 여성가족부는 정 장관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5일부터 2주간 열리는'제65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유엔여성지위위원회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매년 여러 국가·국제기구 대표와 비정부기구(NGO)들이 모여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45개의 회원국들로 구성된다. 이번 회의 의제는 '성평등·여성역량강화를 위한 여성의 공공분야 의사결정과정 참여와 폭력 철폐'다.
정 장관은 이번 회의 기간 중 열리는 장관급 원탁회의, 일반토의 등에 참여해 정부의 다양한 정책 노력과 성과를 발표한다. 16일 오전(현지시각) 장관급 원탁회의에서 ‘여성의 의사결정 과정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주제로 한 각국의 장관급 패널 간 발표와 토론을 주재한다.
이날 오후에는 일반토의 기조연설로 우리 정부가 국가적 차원에서 제4차 세계여성회의 및 유엔총회 제23차 특별회의 후속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음을 강조하고, 여성 대표성 증진, 의사결정 과정 및 경제활동에서의 여성 참여 확대, 여성폭력 대응 강화 등 다양한 여성 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한다.
성인지적 관점의 정부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우리 정부의 성평등 여성역량강화 정책사례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 등을 소개한다. 코로나19 여성 고용위기 회복 대책을 추진하고, 긴급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여성이 경험하는 차별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는 계획도 발표한다.
정 장관은 17일 오후 한국과 스웨덴, 세계은행(World Bank),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주최하는 유엔여성지위위원회 부대행사에도 참석한다. 유엔여성지위위원회는 주요 의제에 관한 권고사항이 포함된 '합의결론'을 채택하고 26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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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해 성평등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유엔여성지위위원회를 통해 그동안의 진전사항을 돌아봄과 동시에 현재의 위기 상황에서 여성이 겪는 차별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성평등을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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