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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코오롱인더, 현 주가 경쟁사 대비 과도한 저평가"

최종수정 2021.02.26 07:34 기사입력 2021.02.2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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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주력 사업인 아라미드사업에서 비슷한 이익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 경쟁사 대비 주가가 과도한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7000원을 제시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6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6.2% 증가했다"며 "수출주에 비우호적인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방 타이어·자동차 업황 개선으로 타이어코드·에어백 등 자동차 부품·소재 플랜트 가동률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또 겨울철 기온 하락으로 패션부문 판매량이 회복되며 전 분기 대비 대규모 흑자전환을 기록했고, 5G·전기차 시장 확대 등으로 마진율이 견고 한 아라미드사업의 견고한 실적 지속이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아라미드사업의 확장과 15년이 넘은 수소 관련 연구개발 등이 펀더멘털에 반영될 것이란 전망이다.


수소 관련 소재 사업은 막가습기, PEM, MEA 등으로 구분된다. 막가습기는 현대차에 공급하며 세계적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고, PEM은 올해 상반기 내 영업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MEA는 자체 PEM 개발을 바탕으로 양산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수소 소재 매출액이 1000억원대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동욱 연구원은 "막가습기 증설 효과, 수소차 핵심 부품인 PEM·MEA를 모두 공급할 수 있는 기술력이 올해부터 펀더멘털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아라미드사업에서 비슷한 이익을 기록하고 있는 중국 경쟁사 Yantai Tayho의 시가총액이 한화 기준 2조6000억원 규모"라며 "타 사업부문 가치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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