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ICT·소부장 융합 기지화'‥산업단지 개조 공모 참여
소부장 산업 분야 생산액 4조 6000억 원, 1만개 일자리 창출, 강소기업 40개 육성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는 안산·시흥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거점산업단지'로, 화성 발안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성남 일반산업단지와 성남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 산업단지'로 설정해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 예비접수'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안산·시흥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첨단 ICT와 융합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차세대 전진기지로 조성하고, 디지털 뉴딜 제조 혁신과 신산업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그린뉴딜 및 미래형 산업기반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까지 소부장 산업 분야의 생산액을 4조 6000억 원까지 끌어올리고, 1만 개 일자리 창출과 강소기업 40개사 육성, 제조공장의 첨단 스마트화를 120개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1 산단 대개조 공모 참여 TF팀'을 구성해 실현 가능성 높은 신규 사업과 정책을 발굴, 사업계획을 보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도는 도내 제조업이 국내 제조업 생산의 25%를 차지하고, 경기지역이 인적자원, 교통망, 도시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생산·물류 거점이라는 점, 거대 배후 소비시장을 겸비한다는 점을 정부에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3월 열릴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에서 대상지역 예비선정이 이뤄지며, 이후 예산 심의 및 계획보완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부터 정부-광역시도 협약 등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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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은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심거점으로 만들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부와 국토부가 지난해부터 범정부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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