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경기도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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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익명의 기부 천사가 올해도 자치단체에 현금 500만 원을 건네고 홀연히 사라졌다.


31일 경기도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중년 남성으로 보이는 익명의 기부 천사는 모자와 마스크를 둘러쓴 채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를 찾아와 '성금'이라며 5만 원 권과 1만 원권이 가득 담긴 현금 봉투를 건넸다.

인적 사항을 묻는 직원에게 "매년 해왔던 것이라 이름은 밝히지 않는다"라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당황한 직원이 주차장까지 쫓아가 재차 "연락처만이라도 알려 달라"고 했으나 연거푸 거절하며 자리를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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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경안동장은 "수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답고 고귀한 선행에 경안동 주민을 대신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 천사의 소중한 뜻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광주=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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