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CJ대한통운, 내년에도 택배 성장 계속될 것"
4Q 영업익 984억…전년比 2.9%↓ 전망
택배 성장했지만 계약물류·건설 부문 부진 때문
내년 택배 성장 기대감…실적 개선 가능성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close 증권정보 000120 KOSPI 현재가 99,7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1.58% 거래량 90,684 전일가 101,300 2026.05.06 15:30 기준 관련기사 CJ대한통운, 중소 식품업체와 상생…물류·홍보 지원 프로젝트 진행 [클릭 e종목]점유율 확대가 관건…CJ대한통운, 목표가 18만→15만원 CJ대한통운,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 'MODEX 2026' 참가… AI 공급망 솔루션 선보여 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택배 부문은 성장했지만 계약물류(CL) 부문과 건설 부문이 다소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내년 택배 단가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유진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이 올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996억원, 영업이익 9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0% 증가했고 영업익은 2.9% 감소한 수준이다. 택배와 글로벌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이 늘었지만 CL과 건설 부문이 감소했기 때문에 전체 영업익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CL부문의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줄어든 270억원으로 추정됐다. 건설 부문은 58.3% 줄어든 5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택배 부문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4분기 전년 동기 대비 23.9% 성장한 8551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428억원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수준이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대비 물동량은 25% 가량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평균 단가는 믹스 효과로 전년동기비 2% 가량 하락한 수준이 예상된다"며 "전분기 택배 마진율에 타격을 주었던 간선비 이슈는 안정화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도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방 연구원은 "기저가 높아졌지만 소비 패턴의 변화 등으로 내년에도 물동량 성장 자체는 유효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 가운데 택배 단가 인상 성공 시 또 한차례의 이익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택배 인력 처우 개선을 위한 수수료 인상을 위해 단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사회적 공감대도 형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부문 역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전분기 흑자전환이 이루어진 해외법인들의 추가 개선 여지가 있으며 최근 항공 운임 급등에 따른 포워딩 물량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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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배경에 유진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6만15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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