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 인기 … 올해 목표보다 25% 훌쩍
6월말 개장 이후 …방문객 4만4000명 매출액 12억5000만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의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이 올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지난 6월말 개장 이후 올해 연매출 목표 10억원을 벌써 25%나 훌쩍 뛰어넘는 등 전국 대표 먹거리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위탁 운영기관인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는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과일·채소 등 신선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61개 농가로부터 1000여 신선 농산품을 공급받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바로마켓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은 일반 마트보다 평균 20%이상 값싸다.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농축산물의 유통비용률은 평균 44.4% 수준으로, 바로마켓은 생산자가 재배한 품목을 직접 판매까지 하기 때문에 5~7단계에 이르는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유통구조를 대폭 줄인 결과라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올해 바로마켓 성과를 살펴보면, 개장이후 총 방문객은 4만4174명, 자체앱(APP) 등록 회원수는 6134명이다. 총 매출액은 12억5만원으로, 올해 목표 매출액 10억원 대비 25%를 초과 달성했다. 객단가(고객 1인당 구매금액)는 3만원 정도이고 고객 1인당 평균 구매횟수는 2.8회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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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한해 운영상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내년 4월 개장시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 소비자들이 즐겨찾고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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