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어려움 겪는 현지 빈곤층에 전달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패션기업 신원 (대표 박정주)이 베트남 하이즈엉 성에서 의류 제품 22만 장을 베트남 굿 피플 인터내셔널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원 베트남 법인의 지역 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사회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신원이 기부한 의류는 현지 보육원, 양로원을 비롯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빈곤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원은 지난 2002년 베트남에 진출해 현재 2개의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8500명의 인력을 고용중이다. 신원은 베트남 진출 이후 현지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사업을 비롯해 사랑의 집 짓기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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