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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소규모 재생사업’ 2곳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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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소규모 재생사업’ 2곳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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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서 2곳이 선정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기반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은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확대·발전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마중물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해 선정된 계림1동 ‘무등로 3·3·3 리노베이션 프로젝트(사업비 2억 원)’를 시작으로 2년 연속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지원1동 ‘소태동 소통꽃담을 피우다’(사업비 4억 원) ▲지산2동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지산이음’(사업비 3억 원)'으로 국비 3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된다.


지원1동은 주택 노후화와 좁은 골목, 하수구 악취, 쓰레기 무단배출 등의 문제가 심각한 동구문화센터 일원을 대상으로 무등산국립공원 진입 관문의 지역특성을 활용한 증심천로 환경개선사업과 테마별 골목재생사업을 펼친다.

지산2동은 지산유원지와 다양한 인문학적 유산을 강점으로, 이한열 열사-오지호 화백-문병란 시인-지산유원지를 잇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산이음길을 조성하는 등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차별화된 마을브랜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주민협의체 워크숍 등을 거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모신청을 준비한 끝에 얻은 쾌거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공동체가 추진하는 점 단위 재생사업인 소규모 재생사업의 주민참여 확대 및 역량강화를 통해 뉴딜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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