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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분양…세종시 후광 효과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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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분양…세종시 후광 효과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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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가 분양을 개시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의 후광 효과를 받는 중심 산업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세종시와 연계한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가 전망되는 가운데 대덕 R&D 특구, 오창과학산업단지와 함께 중부권 미래 첨단산업 벨트의 트라이앵글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세종시 인구는 최근 광역시 승격 8년 만에 35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2012년 출범 당시 11만5,000명에 불과했던 세종시는 22개 중앙행정기관 및 19개 공공기관 이전,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이 이뤄져 꾸준한 인구 상승 효과를 누려 왔다.

특히 세종시는 삼성전기 세종사업장과 현대 L&C 공장을 품고 있다. SK바이오텍, SK머터리얼즈 등도 명학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 중이다. 한화에너지 본사도 서울에서 세종시로 이전한 상태다.


아울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도시 계획을 발표하며 주목 받았다.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안에 세종시와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건축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연말에 착공한다.


이처럼 세종시의 기업 유치 호재가 잇따르면서 주변 지역과 연계한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아산 탕정은 세종시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광역도로망 구축에 따른 뛰어난 접근성, 삼성 디스플레이 사업의 중추 역할 수행 등의 강점 덕분이다.

오는 2022년 완공될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는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s)를 필두로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 장비, 비금속광물 기타 전자 기계 등 첨단 기술력을 갖춘 친환경적인 전문 기업들이 유치될 예정이다.


전문적인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뿐 아니라 주변 임야를 활용한 친환경 설계와 기업 간의 업무 시너지에 초점을 둔 산단으로 설계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실제로 산업시설용지(201,954㎡), 공공시설용지 (155,134㎡), 지원시설용지(8,909㎡) 등을 중심으로 완충 녹지와 근린공원, 소공원 등이 산업단지를 에워싸고 있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 기업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업단지와 3Km 거리에 복합 시설을 별도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최적의 교통 환경도 주목할 부분이다. KTX, SRT, 신설 고속도로, 중부권 동ㆍ서횡단 철도 등으로 전국에 걸쳐 빠른 진출이 가능하다. 특히 탕정 IC가 1Km로 가까워 사통팔달 도로망과 연결되며 KTX, SRT 및 동ㆍ서횡단 철도 등이 갖춰져 기업 활동을 위한 최적의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산업단지 앞에는 43번 국도가 인접해 세종시 뿐 아니라 천안, 평택시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이외에 3.3m² 당 평균 120만 원대로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점, 친환경적 설계가 적용된 그린 에코 산업단지라는 점도 투자 메리트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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