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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지지율 32.7%…한국+새보수 지지율보다 낮아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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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들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들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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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주축이 된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30%대 초반을 기록하며 과거 두 당의 지지율을 합친 것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17~19일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32.7%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직전 조사에서 나타난 한국당의 지지율(32%)과 새보수당 지지율(3.9%)을 합친 것 보다도 3.2%포인트 낮은 수치다.

다만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대구ㆍ경북(54.0%), 부산ㆍ울산ㆍ경남(41.2%), 대전ㆍ세종ㆍ충청(36.3%)등에서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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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령별에선 60대 이상(40.6%)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대(31.7%)가 30대(28.2%), 40대(25.1%)보다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역시 이번주부터 조사 대상에 이름을 올린 '국민의당'은 2.3%로 출발했다.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비례대표 득표율(26.74%)을 감안하면 초라한 수치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1.2%포인트 오른 41.1%를 기록하며 다시 4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42.2%→50.1%)와 40대(51.2%→56.2%)에서 큰 폭으로 오르며 전체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

이밖에 정의당은 4.2%로 나타났고, 이어 바른미래당 3.2%, 민주평화당 2.1%, 우리공화당 1.5%, 민중당1.2%, 대안신당 1.0% 순으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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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1.4%포인트 오른 48.0%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4%포인트 내린 48.3%로 나타났다. 긍ㆍ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내 0.3%포인트로, 1월 5주차 조사 이후 3주 연속 혼조세다.


무당층과 주부층에서의 긍정평가의 상승이 두드러진 반면 중도층과 자영업층에서는 부정평가가 높아졌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만6801명에게 접촉해 최종 1508명이 응답을 완료, 5.6%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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