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부활 이끈다"…경기도, 지역화폐 올해 8천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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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8000억원 규모의 '경기지역화폐'를 발행한다.


경기지역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발행한 대안화폐로, 올해 발행 규모는 정책발행 2877억원과 일반발행 5123억원 등 총 8000억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발행목표 4961억원보다 61% 많고, 실제 발행액 5612억원보다 42.5% 늘어난 금액이다.


도는 올해 지역화폐의 성공적 확대발행을 위해 ▲신규 정책수당 지속 발굴 ▲모바일 간편결제 확대 ▲맞춤형 홍보 및 활성화 지원 ▲명절 등 10%할인 특별이벤트 지원 등을 추진한다.

도는 먼저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지원 등 기존 정책수당의 신청ㆍ사용을 독려하고, 파급효과가 큰 신규 정책수당을 발굴해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또 생활패턴의 변화를 고려해 모바일 간편결제 방식을 확대하고,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한 우수가맹점 확대와 전문마케터 운영 등을 강화한다.


아울러 명절 10%할인 이벤트, 지역화폐 관련 특별행사 개최, 홍보 매체 및 방식 다각화 등도 추진한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ㆍ군과 협조해 한시적으로 10%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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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석 도 소상공인과장은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기지역화폐를 매개로 한 소비 활성화에 적극 힘쓸 것"이라며 "지난해 도민들의 성원에 부응해 올해에도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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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11월 경기도가 실시한 '경기지역화폐 도입성과조사'에서 일반도민의 68%, 지역화폐 가맹점주의 63%가 지역화폐 정책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다. 또 응답자의 절반 이상(도민 63%, 가맹점주 51%)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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