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美 오버에어와 전기식 수직이착륙 에어택시 공동개발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 close 증권정보 272210 KOSPI 현재가 119,7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2.05% 거래량 656,885 전일가 117,3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단독]코히어 창업자 "한국은 기업용 AI 비서 수요 넘쳐…통제 체계 필요" '중동 우려 완화' 코스피·코스닥 모두 1%대 상승 마감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은 미국 개인항공기(PAV) 선도기업인 오버에어 개소식에 참석해 에어택시 공동개발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 있는 오버에어사 본사에서 14일 열린 개소식에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벤 티그너 오버에어 CEO, 에이브 카렘 수석디자이너 등 30여명이 참석해 오버에어사 출범을 축하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오버에어의 PAV인 ‘버터플라이(Butterfly)’의 공동개발에 본격 합류한다. 버터플라이는 버터플라이는 전기식 수직이착륙기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항공분야에서 축적한 항공전자·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능, 가격, 디자인, 고도화된 자동비행, 안정성 등을 갖춘 PAV를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미래 신사업 중 하나로 에어택시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PAV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오버에어에 약 300억원을 투자해 미국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최종 승인을 받았았다. 또한 지난달에는 미국산업보안국(BIS)의 특수유출허가 승인을 받았다.
오버에어는 승차 공유서비스 기업인 우버가 에어택시 서비스 우버 에어의 상용화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우버 엘리베이트’의 핵심파트너사 카렘 에어크래프트에서 분사된 기업이다. 카렘 에어크래프트는 수직이착륙기 전문업체로 고효율, 저소음 에어택시 구현기술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카렘 에어크래프트 설립자 겸 오버에어 공동설립자인 에이브 카렘은 무인정찰?공격기 프레데터(Predator)등 14개 기체 설계 경험을 갖춘 세계적인 항공 전문가로 향후 오버에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버터플라이는 카렘 에어크래프트의 ‘고효율’, ‘저소음’ 기술이 적용된다. 따라서 헬리콥터보다 조용하고 안전하며 매연 등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으로 설계될 예정이라고 한화시스템은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PAV 전담팀을 통해 오버에어와 협력채널을 구축하고, PAV 기체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협력관계 확대 등 전방위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벤 티그너 CEO는 “이번 오버에어사 개소를 통해 한화시스템의 우수한 항공전자 분야 기술력이 PAV 공동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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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대표이사도 “최근 자율주행차 시대가 열리며 관련 기술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선도 기업들의 PAV 시장 진입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한화시스템이 PAV 시장 선점을 위한 공동개발에 한발 앞서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미래 항공전자 분야로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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