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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사업규모 4조789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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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예정)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2020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CT)장비, 정보보호 총 사업금액은 4조7890억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대비 17.3%증가한 수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6일 코엑스에서 '2020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예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조사결과 2020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은 4조7890억원으로 올해 보다 7076억원 증가했으며 SW는 3조8106억원(전년대비 6396억원, 20.2%증가), ICT장비는 9784억원(전년대비 680억원, 7.5%증가)으로 집계됐다. 기관 유형별로는 국가기관은 1조9558억원(40.8%), 지자체·교육기관·공공기관은 2조8332억원(59.2%)을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SW사업 중 SW구축 사업금액은 3조4943억원(91.7%), SW구매 3163억원(8.3%)으로 집계됐다. SW구축 사업은 전년대비 6055억원(21.0%) 증가했고 SW개발 사업이 1조2303억원(전년대비 4340억원, 54.5%증가),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이 1조9934억원(전년대비 2774억원, 16.2%증가)으로 나타났다. SW구축 사업을 금액별로 살펴보면, 40억원 미만 사업은 1조7841억원(전년대비 1282억원, 7.7%증가), 40억원 이상 사업은 1조7102억원(전년대비 4773억원, 38.7%증가)이며, 특히 대형사업 증가로 80억원 이상 사업이 1조3342억원(전년대비 4368억원, 48.7%증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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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구매 사업은 전년대비 341억원(12.1%) 증가했으며 시스템관리SW는 268억원(전년대비 209억원, 354.2%증가), 사무용SW는 1406억원(전년대비 213억원, 17.8%증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CT장비 구매 사업금액 9784억원은 컴퓨팅장비 7622억원(전년대비 743억원, 10.8%증가), 네트워크 장비 1530억원(전년대비 282억원, 15.6%감소), 방송장비 632억원(전년대비 219억원, 52.9% 증가)이었다.

한편 2020년 정보보호 구매수요 예산을 따로 보면 약 7818억원(전년대비 782억원, 11.1%증가)이며 기관별로는 공공기관이 3027억원(38.7%)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서비스(5967억원), HW(1147억원), SW(704억원) 순이었으며 전체 예산의 75% 이상을 1분기에 집행할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은 "2020년 공공SW시장은 4조7000억원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다"며 "특히 신규 SW개발사업의 비중이 확대되고 80억 이상의 대형 SW사업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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