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4가동 범죄없는 안전마을 ‘업그레이드’
금호4가동, 서울시 CPTED 안전마을 사업 확대 대상지로 연이어 선정, 12월 공사 완료...지난해 대상지에 디자인 시설물 추가 설치 등 안전마을 확대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018년 셉테드(CPTED) 안전마을’을 조성해 세계적 권위의 미국 ‘SEGD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과 우수상을 받은 성동구 금호4가동이 다시 한 번 빈틈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해 서울시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으로 선정된 금호4가동 안전마을이 올해도 사업 확대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달 29일 착공에 들어가 이달 15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금호4가동은 지난해 사업을 통해 단차가 높은 지형적 특성을 고려, 부착한 스카이라인 주소 안내사인, 움직이는 안전펜스, 동작감지등, 골목길 반사판, 말하는 폐쇄회로(CC)TV 설치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경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들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확대 사업은 지난 8월 착수보고회를 비롯 몇차례 주민워크숍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 기존 안전시설을 보다 업그레이드하고 확대하는 방법으로 시행된다.
게이트 마을입구 사인을 밤에도 잘 볼 수 있도록 내부 조명을 설치해 시인성을 강화, 주민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금호역 정자 ‘나들마루’ 테이블 추가 설치, 정자 처마 길이 연장 등이 시공된다.
성동구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 사근동을 시작으로 10개 동 14개소에 셉테드(CPTED) 안전마을을 조성했다.
또 서울시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 올해 말까지 전 동(洞)으로 안전마을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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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마을 조성은 단순히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이 사업을 계기로 마을의 분위기가 살아나고 공동체가 살아나는 출발점이 되는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구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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