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베트남 농촌출신 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NH농협은행 하노이지점(지점장 조승국)은 하노이 국립대학교와 하노이 대학교 한국어과에 재학중인 농촌출신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은행 하노이 지점은 지난달 28일 하노이대학교를 방문해 한국어과에 재학하는 농촌 출신 대학생 6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고 2일에는 하노이국립대학교 대학생 6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농협은행 본연의 가치를 베트남에 전파함과 더불어 농촌 출신 대학생을 장학생 선발 기준으로 제시해 농촌지역 출신의 우수학생이 지원 받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조승국 농협은행 하노이지점장은 “농촌 출신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베트남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향후 하노이지점 직원의 우수인재 확보 차원에서 장학금을 수여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농촌 출신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문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