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위원회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 점검

경찰 역사상 최초 여성 중앙경찰학교장 나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공공부문 여성 관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해당 목표를 모두 달성할 전망이다.


양성평등위원회는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계획'에 따른 올 상반기 이행점검 결과 등 2개 안건을 서면으로 심의했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이행 점검 결과 총 12개 중 6개 부문에서 올해 목표를 조기 달성했고 나머지 6개 부문도 이미 90% 이상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직 본부과장급 106%, 지방직 과장급 공무원 105%, 공공기관 임원 108.2% 등 목표 달성률을 넘어섰으며 나머지 고위공무원(98.6%), 공공기관 관리자(94.2%), 국립대 교수(98.8%), 군인간부(95.5%), 일반 경찰(92.9%), 해양 경찰(97.6%) 등 부문도 상반기에 이미 90% 이상을 넘어 올해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부문별 주요 추진성과를 보면 지방직 공무원은 보직 관리 시 성차별 금지를 의무화했다. 지자체 여성인사 통계를 공개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양성평등 균형인사추진 기반을 강화했다. 공공기관은 '양성평등 임원임명 목표제'를 시행하는 한편, 지방공기업은 여성관리직 목표제를 전체 기관으로 확대했다. 인의 경우 정책부서, 야전부대 영관급 지휘관·참모 직위 등 주요 보직에 여성 진출이 늘도록 '국방 인사관리 훈령'을 개정했다.

AD

이 밖에 육군에서는 상비사단 보병대대장과 해안 경계부대 중대장에 여군이 처음으로 보직됐다. 공군 해상초계기 교관 조종사와 해상기동헬기 정조종사에 여군이 최초로 선발됐다. 경찰 역사상 첫 여성 중앙경찰학교장이 나왔고, 신규 경찰관 채용 시 전체 25∼30% 수준에서 여경 선발이 이뤄졌다. 아울러 양성평등위원회는 '여성·평화·안보를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제2기 국가행동계획(National Action Plan)' 상황도 점검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