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태풍 지나가자 ‘폭염주의보’…광주·전남 최고 33℃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밤 사이 열대야도 관측

광주·전남지역 폭염특보  발효 현황. 사진=광주지방기상청 제공

광주·전남지역 폭염특보 발효 현황. 사진=광주지방기상청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태풍 ‘다나스’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광역시와 전남 화순·나주·순천·광양·구례·곡성·담양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까지 오르겠으며 그밖의 지역은 28~31℃ 분포를 보이겠다.


순천·광양·구례·곡성 등 일부 내륙지역에는 오후 한때 천둥·번개와 함께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당분간 ‘좋음’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부지역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다.


열대야는 밤 사이(오후 6시 1분~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영광 25.3℃, 광주 25.2℃, 영암(시종) 25.2℃, 광양읍 25.1℃, 여수산단 25.1℃, 순천 25℃를 기록했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5일까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24일까지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며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잘 숙지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