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슬 연예기자]

[무비]'롱리브더킹' 강윤성 감독X김래원, 박스오피스 흥행 마법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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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박스오피스 흥행 지각변동을 이룰까.


2017년 '범죄도시'로 688만 관객을 모은 강윤성 감독의 신작인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개봉 5주 차 600만 관객을 모으며 뒷심을 발휘 중인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의 흥행세를 잠재울지 주목된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2017년 흥행 열풍을 이끈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 신작으로 주목받았다.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 누적 조회수 1억 뷰, 누적 구독자 197만 명(카카오페이지)을 보유한 웹툰 '롱리브더킹'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일으켰다.


기자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김래원이 인생작으로 회자되는 드라마 '해바라기'를 넘은 인생캐릭터를 썼다는 호평을 이끌었다. 그가 연기한 장세출도 매력적이다. 다소 만화스럽다는 반응도 있지만, 볼수록 끌리는 매력이 있다. 순정 보스 캐릭터를 김래원스럽게 그려냈다.

진선규, 최귀화를 비롯한 '범죄도시' 패밀리도 명불허전 활약으로 힘을 보탠다. 찰떡 호흡으로 영화를 빛낸다. 여기에 장세출의 일당으로 활약하는 차엽과 최재환의 감초 연기도 시선을 끈다.


강윤성 감독은 '롱리브더킹'에 '목포 영웅'이라는 부재를 붙여 극을 완성했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 감독은 "'롱 리브 더 킹'이라는 제목이 영화와 딱 맞는다고 할 수 없었다. 영화는 목포 영웅을 다룬다. 정확한 이야기를 함축한 제목이 필요했다"고 부재를 단 이유를 밝혔다.


이처럼 강윤성 감독은 웹툰을 영화화하는 과정에서 다각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강 감독은 "정치 영화로 치부되기 싫어서 각색 과정에 주안을 뒀다.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영웅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 영웅이 우리 가족, 친구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지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그리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연출 방식을 가진 강윤성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도 장기를 마음껏 발휘한다. 강 감독은 "영화를 준비하며 목포에 처음 가봤다. 목포 시장 상인들을 만나 취재를 했다. 목포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이건 목포가 아닌데'라는 느낌이 들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진짜 목포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영화가 가진 재미는 충분하다. '범죄도시'로 반전의 흥행을 기록한 강윤성 감독이 이번에도 박스오피스에 마법 같은 흥행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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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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