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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안 여는 외국인 관광객…씀씀이 10년 전 수준으로 돌아가

최종수정 2019.06.18 11:21 기사입력 2019.06.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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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들/강진형 기자aymsdream@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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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씀씀이가 줄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면서 외국인의 평균 지출경비가 감소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10년 전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최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지출경비는 1268달러(약 150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42달러(약 171만원)보다 12.1% 감소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4분기 연속 감소한 결과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지출경비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무렵인 2009년 1224달러(약 145만원), 2010년 1298달러(약 154만원) 수준으로 돌아갔다.


외국인 관광객의 평균 지출경비는 2010년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증가했으며, 2015년 1713달러(약 203만원)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사드 문제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급감한 뒤 2016년 평균 지출경비는 1625달러(약 193만원), 2017년 1482달러(약 176만원), 지난해 1342달러(약 159만원)로 계속 떨어졌다.


국가별 평균 지출경비에서도 중국인 1735달러(약 206만원), 대만인 1131달러(약 134만원), 미국인 1103달러(약 131만원), 홍콩인 1049달러(약 124만원), 일본인 772달러(약 92만원) 등이 모두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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