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장터 운영… “싸고 좋은 품질” 호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장성군과 상무대가 맺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MOU)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6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상무대 내 보병회관 및 상무회관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장성 대표 품목인 사과와 새싹삼,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떡 등을 선보였다.
시중 판매보다 5000원~8000원가량 할인된 가격에 농특산물 구입이 가능한 데다 택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장병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장성군·상무대 간 업무협약이 만들어낸 첫 번째 성과다.
군은 상무대 관계자와 지속적인 실무회의를 거쳐 직거래 장터를 확대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상무대와의 MOU는 장성군의 농가 소득 안정화와 상무대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함께 이룰 수 있는 협약이다”며 “이번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성군 · 상무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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