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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로 하나 된 강진-일본 하사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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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매도시 일본 하사미정과 다분야 우호 증진 도모

강진군의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에서 열리는 ‘제61회 하사미 도자축제’에 참석한 이승옥(우측 네번째) 강진군수 (사진제공=강진군)

강진군의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에서 열리는 ‘제61회 하사미 도자축제’에 참석한 이승옥(우측 네번째) 강진군수 (사진제공=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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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달 29일 강진군의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에서 열리는 ‘제61회 하사미 도자 축제’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 초청은 자매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진행됐으며 민간요 및 도자 교류 업무 협의를 통해 도자기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달 29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강진군 방문단과 하사미정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도시 교류의 결실인 도자문화축제를 축하하고 양 자매도시 간 도자 교류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하사미정 축제 방문장에서 “일본 생활자기의 70%를 차지하는 하사미정의 도자 기술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하사미정의 도시적이고 편리한 생활자기 기술과 강진 청자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함께 융합해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더욱 사랑받는 강진 청자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방문단은 축제장을 비롯한 하사미정 일대에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와 함께 비색 청자와 강진의 우수한 관광요소를 알렸다.

지난 2015년 강진 청자 축제 기간에 개최된 ‘제1회 한·중·일 도자 문화축제’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일본의 한일 도자 문화 축제에서 명품청자인 강진 청자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지난 2017, 2018년에는 하사미정의 협조를 얻어 하사미 도자 축제에 강진 청자 40여 점을 상설 전시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일본인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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