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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앞두고 소외 노인 챙기는 유통업계…공기청정기·미니버스 지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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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앞두고 소외 노인 챙기는 유통업계…공기청정기·미니버스 지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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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미세먼지 해소를 위해 6억원어치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가 하면, 이동복지를 위해 미니버스를 지원하기도 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노인종합복지관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금 6억원을 전달했다.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사장)과 윤영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지원금 6억원은 내달부터 향후 3년 간 서울·경기·인천·대전 등 전국의 노인종합복지관 200여 개소에 복지관별로 공기청정기 3~4대씩 총 770여 대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공기청정기는 현대렌탈케어의 '큐밍 더 케어 프리미엄형'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극초미세먼지인 0.3㎛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공기 정화 기능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체적으로 공기청정기 유지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현대렌탈케어 전문 케어 직원들이 직접 복지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터청소·교체 등의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진구 노인 장애인복지관에 15인승 미니버스를 기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부산진구의 노인 수는 약 6만4000명이며 이 중 장애인 수가 1만8000명에 달한다.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중 노인과 장애인이 가장 많다.

하지만 공익적 차원에서 이들을 지원하는 나들이 사업 및 송영 서비스의 경우 단편적으로 기획, 운영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허기 부산점장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및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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